부의 법칙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49930

부의 법칙

이책은 성공을 위한 필요요건으로서 마음가짐과 행동양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성공은 먼저 마음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발산과 흡수의 법칙'은 받기 위해서는 먼저 주어야 하고, 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보상이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법칙은 우리의 인생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사소한 친절, 칭찬)이든 줄 것은 얼마든지 있으며 뒤늦게 돌아오는 보상은 '복리'를 더해 더욱 크게 돌아올 것이라 말한다.

첫째로 언젠가 돌아올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들을 제거해나가야만 함을 이야기한다. 

부를 가로막는 최후의 걸림돌은 '용서'라고 역설하며, 돌아올 보상을 위한 '여백'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용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라고 한다.

부를 얻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여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둘째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글로 적어 날마다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확인할때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계획이 실현되는 과정을 마음속에 그려보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확신시켜야 한다.

또한 현재 곤경에 처해있다면 그 일이 어떻게 해결되기를 원하는 매일매일 조용히 글로 적어볼 것을 권한다. 

자신의 목표가 구체화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삶에서 원치 않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목표로 삼는 것도 괜찮다고 제시한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매일 의도적으로 다짐하고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습관을 들일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다음 사람들의 의심과 질투로 인해 꿈과 목표가 갈기 갈기 찢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꿈과 마음속의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알려주지 말라고 한다.

셋째로 '한쪽 문이 닫히면 더 크고 멋진 문이 열릴 것임을 기억하라'. 성공은 우리 앞에 영원히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부를 이루기 위한 방법 역시 무한하기 때문에 지금 원하는 바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말 것을 얘기한다.

좌절이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할 때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인내(끈기)의 자리를 대신하지 못한다'는 말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갈때 이를 무시하고 끌어내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기죽거나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들이 내가 성공에 도달할 것임을 먼저 알아차렸다는 명백한 증거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발전시켜온 원동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발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사람들도 이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에 발전적 태도와 행동, 반응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접을 받는 것'이다.

넷째로 '불필요한 활동과 사귐 그리고 관계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 독립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바로 우리 눈앞에 있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와 일치하는 생각과 부의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야 한다.

비록 1950년대에 쓰여진 책임에도 성공의 토대가 되는 마인드셋에 관한 다양한 내용은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이 주는 '간단명료'한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은 현재에도 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목사'라는 저자 직업의 특성상 이 책 전반에 걸쳐 종교적 색체가 묻어있다는 것은 감안하고 책을 보면 저자의 메시지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