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만다라트 계획표 업데이트

이전 버전의 만다라트 계획표에 따라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을 나름 꾸준히 읽고 있다.

 

https://nosaclub.tistory.com/146?category=984381 

나만의 만다라트 계획표 작성하기

 

매일 출퇴근 시간 등 운전대를 잡는 시간에는 멘탈관리를 위해 월부, 신사임당 팟캐스트를 듣고, 목요일에 특별한 회사 일정이 없으면 퇴근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보고 블로그 정리도 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에 도서관에 들러 어떤 책을 빌려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월부 팟캐스트에서 강추(!)했던 '부자의 언어' 책이 있길래 옳다구나 하고 빌려서 보는 중이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01246 

부자의 언어

 

아직 읽고 있는 중이고 다 읽은 후에는 블로그에 정리할 계획이지만... 이 책을 절반 정도 읽은 지금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해보고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띵언 모음집"

 

이 책은 '자신의 아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썼다'는 저자의 말과 같이 직접적인 투자방법에 대해 쓴 책은 아니다.

 

부를 이루기 위한 태도 즉, 그동안 팟캐스트, 유튜브, 투자 관련 책을 통해 배워왔던 재테크, 더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중요한 원칙들을 쏙쏙 들어오는 멋진 문장들로 정리하고 있다.

 

나중에 나의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한다면 그때 꼭 함께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멋진 책이다.

 

내가 만다라트 계획표를 업데이트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이 책에서 목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내용을 읽고 나서다.

 

@ 목표는 믿는 거지, 의문을 품는게 아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 수입, 저축, 그리고 부가 소득에 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지 못하면 '부'는 '운'의 소관이 된다.

 

@ 매일 (금전적)목표를 점검하는 것은 마법과 같았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기회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나타난다.

 

나는 이런 구절들을 읽고 나서, 금전적 목표를 포함하여 인생의 목표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해보고 이를 끊임없이 피드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도구로 만다라트 계획표를 업데이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이르렀다.

그리하여 이렇게 업데이트 된 만다라트 계획표 중에는 이미 내 삶 속에 자리 잡아 일상이 된 것들도 있고, 시작조차 못하고 있거나 오락가락(?)하고 있거나 지금은 현실적으로 실천해 옮기기 불가능한 것들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목표를 세웠다면 장애물에 집중하기보다는 목표를 끊임없이 상기하며 그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의 이미지를 상상하고 달성까지의 진도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목표 자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가면서 그 자체를 믿는 것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렇게 실천하기 위해 업데이트 된 만다라트 계획표는 캡쳐해서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했다. 매일 매일 잠시 짬 나는 시간을 나와 상관도 의미도 없는 뉴스 기사를 보면서 흘려보내지 말고... 바탕화면을 보면서 정신 차려야(!!!) 겠다.